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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orld of Kanako - Tetsuya Nakashima 作] / 윤선영

주인공 카나코는 누구보다 천사 같은 외면 속에 악마 같은 내면을 지니고 있는 이중적인 인물로서, 전시 주제인 ‘빛과 그림자’를 ‘선과 악’으로 연관 지어 디자인하였다.
포스터 하단에 있는 이미지는 카나코가 저지른 죄악들을 표현했는데 그 죄가 가볍지 않아 하단에 배치하였고, 카나코와 어지럽게 얽힌 붉은 선들은 그 죄악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카나코를 표현하고자 하였다.
영화의 분위기에 맞춰 전체적으로 어둡고 암울한 느낌이 들게끔 작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