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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대성 ] / 박성빈

빛과 어둠은 뗄 수 없는 존재이다. 빛은 어둠이 있어야 밝다 말할 수 있고, 어둠도 빛이 있어야 어둡다 말할 수 있다. 상대적인 존재다.

나는 '빛'을 '하얀 나비', '어둠'을 '검은 나비'로 표현했다. 그리고 보다 빛과 어둠을 돋보이도록 베이스를 은색과 금색으로 매칭했다.

나뭇잎 모양이지만, 거미줄을 연상시킨다. 항상 빛만 있다고 좋은 것일지는 의문이 든다. 그렇다고 어둠만 있는 것은 결코 좋다고 이야기 할 수없다.
아직은 의문에 놓여있기에, 거미줄에 걸린 나비처럼 표현을 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