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한 번 친구의 교회에 놀러간 적이 있습니다. 빛같은 신과 캄캄한 악마가 그려진 그림이 있는 곳이요. 주제 <빛과 어둠> 에서, 빛을 선이라하고 어둠은 그가 아니라 한다면 그 경계는 무엇일까요. 선악은 사과 한 개의 차이로부터 생겨났고 우리는 그걸 무엇을 통해 구별해야 할까요. 종종 어쩌면 그건 종이 한 장, 단 한 획의 차이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합니다.